벤치마킹이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똑같이 자신도 만들어 성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토대와 다른 사람들의 좋은 요소를 접속시켜 새로운 구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즉 모방이라기보다는 창조를 위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오종혁 <웹 기획&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중에서

벤치마킹이란 우리 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사이트를 비교 평가하면서 발전 전력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기도 하고 좋은 서비스를 머릿속에 입력해 두기도 한다. 비즈니스 목표 설정과 유저 파악이 안으로 향한 자기 정립의 과정이라면, 벤치마킹은 밖으로 눈을 돌려 자신이 속한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무엇이 트렌드인지, 어떤 것들이 지지를 받는지, 무엇을 따라야 하며, 우리는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등을 타 사이트와의 비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 정유진, <웹 기획론> 중에서

벤치마킹은 단순히 최고 수준의 경쟁회사를 찾아가 배우는 것이 아니라 회사 내 또는 타 업종에서도 찾을 수 있을 만큼 그 응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벤치마킹을 통해서 선행 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실제로 발생하게 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상대와 비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이는 극복해야 문제점을 극명하게 드러나게 하고,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조직원들의 공감을 쉽게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김용섭·전은경 <전략적 웹 디자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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