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을거리…"스마트폰에 경기도 있다"
아이폰용 ‘경기투어’ 파일럿 프로그램 4월 서비스
주요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등 1,000여건 수록
◇ 경기도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경기투어’를 개발해 오는 4월부터 시범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작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먼저 개발된다. 사진은 가상화면. © G뉴스플러스 |
경기도가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경기도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에 갈 만한 곳은 어디? 최고 맛 집은 어디? 경기도청은 어떻게 찾아가면 좋을까?’ 이 모든 것을 스마트폰에서 찾으려 했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잠시만 인내심을 갖자.
경기도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경기투어’를 개발해 오는 4월부터 시범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말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부터 불붙기 시작한 스마트폰의 인기는 삼성전자의 옴니아2,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국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예고했다. 여기에 애플사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8일 공개한 아이패드는 이미 관심 폭발이다. 올해 말까지 스마트폰 이용자가 약 400만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이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 공공분야의 스마트폰용 콘텐츠 개발은 초기단계 수준이다.
경기도는 급증하는 도민의 공공정보 공개 수요와 모바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공공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서울투어(왼쪽)와 홍콩 720도 화면. © G뉴스플러스 |
우선 즉시 사용화가 가능하고 도민 활용도가 높은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를 선정해 오는 4월 파일럿 애플리케이션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진행하며, 문화시설, 맛집, 숙박시설, 체험관광시설 등 도내 주요 문화관광콘텐츠 1,000여 건의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지리정보 및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작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지만 시범서비스 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구글 안드로이드, MS 윈도우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서 구동이 가능토록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도정 전반 홍보, 버스 노선을 포함한 각종 교통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이달 중 도청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한 T/F를 구성, 운영하고 종합적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은 인터넷 정보검색, 그림 정보 송·수신 등의 기능을 갖춘 차세대 휴대전화로 일반 휴대폰 기능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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